로뎀나무 아래서

빨리빨리

Author
Joonmo Hong
Date
2016-09-12 20:08
Views
224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사업 터에서 근무 하는 외국인들이 제일 먼저 배운다는 말은 "빨리 빨리"라고 합니다. 어쨌거나 우리 한국 사람들은 참 인내가 부족한 민족 같습니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성품에 좋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근면하고, 성실하고, 굽힐 줄 모르는 투지를 가지고 있고, 미국 어디를 가든지 구석구석에 그로서리, 주유소, 편의점, 세탁소 등 사업을 운영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민족이 우리 한국 사람들 입니다. 전 미국에서 40년을 살면서 좋은 점 나쁜 점들을 많이 보고 살았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그러셨겠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가 이제 이전을 앞두고 기도로 이마고 있습니다. 대개 임대 서류 신청서에 사인을 하면 주인은 돈과 조건이 맞는 다면 우리가 제시한 서류를 받아 보고 이사를 오겠다고 하는 사람들보다도 급하게 사인을 해주는 것이 보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이번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제시한지 며칠이 지나도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면 제 마음속에서는 빨리, 빨리 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마구 전화하고, 연락 할 사람연락을 하여 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정상이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많은 경우에 우리들에게 인내를 가르쳐 주실 때가 있습니다. 당장 허물어도 되는 여리고 성, 7일을 돌게 하셨습니다. 기다리는 7일 동안은 바보 같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내가 뭐 하는 짓인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묵상 합니다. 장차 이루어질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또 당장 주셔도 되는 아들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기다리다 지쳐서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여종 하갈을 통하여 자식을 가지라고 권합니다. 이러한 것이 사람의 방법입니다. 그렇게 내가 일을 만들면 당장은 좋은 것 처럼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결국 하나님의 때가 훨씬 더 좋은 때 인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수 하시지 않습니다. "아차, 깜빡 했다" 라고 하시지도 않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돌아 보시며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항상 완전하신 손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의 이전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런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내 자신을 내어 드리며 안심하고, 평안을 누리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마이클 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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