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 아래서

르호봇이라는 축복

Author
Joonmo Hong
Date
2016-09-02 18:01
Views
322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주에 마지막으로 본당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회의를 했습니다. 그들이 제시하는 것에 응할 수 없는 이유 중 몇 가지는 주일 오후 1시에 장소를 비워줘야 하고, 금요일은 사용을 할 수 없으며, 주일 아침 러시안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9:30분 부 터 하는데, 우리 성가대 연습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없을 뿐 아니라 Youth 예배를 위한 장소와 시간이 없는 어려운 점들이 있어서 그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였습니다. 제 마음에도 이곳에 있는 것이 더 편하고, 숲 속에 있는 것처럼 아늑한 장소이기 때문에 있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거의 네 다섯 차례에 걸쳐 여러 가지 제안과 아이디어, 가능성을 타진하였지만 바꾸려고 하는 의지가 없었고, 배려하려고 하는 노력도 보이지 않았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장소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하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 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이사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간은 몇 달이던 준다고 하니 우리가 준비가 되는 데로 이사를 나가면 됩니다. 그래서 생각이 된 것은 우리 앞에 구름이 떴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러 곳을 물색하다 한 장소를 찾았고, 지금은 금액에 대한 것을 흥정 하는 중에 있습니다. 계약이 체결되면 우리는 주일 예배는 물론 성가대, 연습, EM예배, Youth 예배, 친교, 주일 학교 및 성경공부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또 너무 감사한 것은 이제 우리 교인들 숫자 때문에 어느 미국교회를 빌려서 예배를 드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후 남는 시간에 적당히 드릴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세기 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이 장소에서 러시안들과 장소를 다투는 식이었지만 옮겨 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르호봇이라 하십니다. 또 감사한 것은 지난 몇 주일 동안 몇 분의 성도님들이 찾아 오셔서 성경을 더 배우고 싶다. 성경공부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목사에게 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 말씀에 대한 열정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나가 되어가는 우리 귀한 교인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하는 불꽃과 같은 존재들로 변하여 가는 우리 성도님들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우리는 정말 행복한 교회입니다. 사랑합니다

마이클 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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